감자볶음밥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는 햄감자볶음밥 주말메뉴 추천

오늘의 요리

 

저에게는 햄 감자 볶음밥의 추억이 있어요.

7~8살쯤이었나?

저랑 7살 차이 나는 둘째 언니가

언니 친구 집에 데려가서 

햄이랑 감자 넣고 볶음밥을 해줬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그날 저녁에 무서운 드라마 보면서

언니들이랑 같이 잤던 기억도 나고요. ㅎㅎ

집 떠나서 언니들이랑 자는 것도 재미있고

햄을 별로 먹어본 적이 없던 때라

언니들이 만들어줬던 햄 감자 볶음밥도 너무 맛있어서

아직까지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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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볶음밥 재료

 

감자

스팸

대파

양파, 당근

식용유

소금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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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작은 감자 1알과

스팸을 비슷한 양과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대파도 색감 내기 용으로 약간 준비했어요.

 

당근 1/3개랑 양파 1/4개는 아주 작게

챠퍼로 다져주었어요.

 

 

02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넣고

감자를 50% 정도 익혀 주세요.

 

 

03

 

감자가 50% 정도 익었으면

양파와, 당근, 스팸을 넣어 볶아 주세요.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04

 

스팸도 많이 익었으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식용유도 조금씩 더 추가하면서 볶아주세요.

 

*감자를 먹어보고 다 익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 주세요.

 

 

05

 

밥 2 공기를 넣고 잘 섞은 후

가운데 구멍을 만들어

간장 1큰술을 눌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입맛에 맞게 소금 간을 해주세요.

 

스팸이 들어가기 때문에

소금 간은 적당히 해도 맛있습니다.

 

 

초간단 계란국과

햄 감자 볶음밥으로 맛있는 한 끼 해결했어요.

 

 

그 어린 나이에 언니랑 언니 친구랑

맛있게 먹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요. ㅎㅎ

주말에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볶음밥으로 추천합니다.

물론 평일에 먹어도 좋고요. ㅎㅎ

 

그나저나 사진 찍을 땐 전혀 몰랐는데

지금 보니 국그릇에 대파가 떡하니 붙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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