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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남편이 좋아하는

경상도식 소고기 뭇국을 끓이려고 했는데

재료가 별로 없어서

그냥 일반 소고기 무국을 끓였어요.

소고기를 볶는 게 아닌

소고기를 데쳐서 만드는

요리왕 비룡님의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네요.


얼큰 소고기 무국 재료

 

소고기

대파

들기름

식용유

국간장

꽃소금

액젓

후추


 

01

 

무는 하얀색 부분으로 준비해

두껍게 썰어 주세요.

 

*초록색 부분보다

하얀색 부분이

국 끓일때 더 진국이 된다고 해요.

 

 

02

 

무를 3등분으로 썰어주세요.

 

 

03

 

나박썰기 해줍니다.

 

 

04

 

나박썰기 한 무를 볼에 넣고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무쳐주세요.

 

 

05

 

국거리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지그시 눌러

핏기를 제거해 주세요.

 

*소고기는 200g 사용했어요.

 

 

06

 

소고기 데칠 정도의 물을 끓여

10~20초 짧게 데쳐 주세요.

 

*국물을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07

 

냄비에 식용유 1큰술

들기름이나 참기름 1큰술을 넣고

 

 

08

 

무를 넣고 가끔씩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09

 

무에 고춧가루 색이 잘 입혀졌으면

 

 

10

 

무가 살짝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강불에서 10분간 끓여 주세요.

 

 

11

 

10분후 무가 반투명해지면

물 1.2L를 더 부어 주세요.

 

 

12

 

데쳐 놓았던 소 국거리

국간장 2큰술

참치액 or 멸치액젓 2큰술

다진마늘 2큰술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13

 

마지막으로

꽃소금이나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후추와 대파도 넣어주세요.

뚜껑 닫고 2~3분간 센 불에 끓여 줍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한

얼큰 소고기 무국 입니다.

국물 색이 꼭 육개장 같네요.

 

 

같은 소고기 무국이라도

과정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맛에도 차이가 느껴지네요.

 

 

고기와 무가 듬뿍 들어간

얼큰 소고기 뭇국으로

밥 한 그릇 뚝딱

맛있게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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