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오징어 무국 끓이기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 무국

오늘의 요리

요즘 돌아다니느라 바빠서 요리할 시간이 없네요.
사실 남편 밥 차려줘야 될 부담감이 없다 보니

요리를 더 안하기도 하네요. ㅎㅎ
오늘은 엄마가 저녁으로 오징어 뭇국을 끓이시길래

엄마 요리도 더 자세히 배워놓을 겸

옆에서 열심히 찍어 보았습니다.
약간 날로 먹은 기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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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무국 재료

오징어
대하
무
대파
마늘
소금
매운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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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무 한토막은 나박 썰기 한 후
오일을 조금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02

매운 고춧가루도 1큰술 넣고 약간 더 볶아줍니다.

03

물은 약 1L를 넣고 소금은 1/3큰술을 넣어주세요.
소금 양은 간을 보면서 넣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이 팔팔 끓고 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씻어놓은 대하 약 8마리를 넣어주세요.

*이때 라면을 너무 넣고 싶었어요.ㅎㅎ

 

04

대하도 거의다 익었을 때
썰어놓은 오징어 1마리를 넣어주세요.

 

05

바로 다진 마늘 1큰술
썬 대파 한 줌을 넣고 보글보글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

오징어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에

짧게 끓여 주세요.

*

국물을 더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수저로 뜨는 것들을 정리해주세요.

 

이렇게 끓여 3~4인분 나왔어요.
엄마는 msg도 안 쓰시고 대충 끓이시는 것 같은데
어쩜 이렇게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국물 정리를 안 해서 좀 지저분 하긴 하지만 ㅎㅎ
형부가 사다주신 대하까지 넣어
더 맛있었던 엄마표 오징어 무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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