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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이사하면서 애매하게 남아

버려야 하는 식재료들도 있는데

그중에 한국에서 건너와서

몸값이 더 비싸진 건새우는 마지막까지

먹고 싶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안 해본 건새우 요리를 찾다가

백종원 쌤이 알려주신 건새우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안 그래도 냉장고가 텅텅인데

들어가는 재료가 별로 없어서 딱이더라고요!

 


건새우 볶음밥 재료

 

건새우

달걀

대파

소금

간장

식용유


 

01

 

건새우는 한 컵 정도를

믹서에 갈아 주세요.

 

영상에서는 정확한 양이 안 나와서

그냥 제 마음대로 남은 거 다 넣고 만들었어요.

 

 

02

 

식용유를 넉넉히 넣고

대파 1/2대를 썰어

팬이 달궈지기 전에 파를 넣고

파 기름을 내주세요.

 

* 파도 초록 부분만 딱 저만큼 남아서

간신히 사용했네요. ㅎㅎ

 

 

03

 

파 기름이 충분히 나면

한쪽에서 계란 2개를 스크램블 해 주세요.

 

 

04

 

기름 쪽에 새우가루를 넣고

새우가루가 튀겨지듯이 해 주세요.

건새우가루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고 하시네요.

 

*저는 식용유를 많이 넣는다고 넣었는데

너무 소심하게 넣었는지

새우가루가 기름을 너무 빨리 흡수해 버리더라고요.ㅠ

 

 

05

 

소금을 약간 넣고

밥도 먹을 만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간장 1큰술을 한쪽에서 살짝 눌도록 한 후

밥과 잘 섞어 주세요.

 

*건새우가루의 양에 맞춰

간을 보시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이렇게 보면 새우가루가 들어갔는지 전혀 모르겠죠?

그냥 달걀 볶음밥처럼 보이네요.

 

 

약간 보크라이스가 들어간 맛도 나고 ㅎㅎ

확실히 건새우 가루의 감칠맛이 좋네요.

자꾸자꾸 퍼먹게 되는 맛!

맛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식감은 초큼 별로였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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