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이사 전 마지막 냉파 요리로
오삼불고기를 만들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김수미 쌤 레시피로
오삼불고기를 만들어 보았네요.
오삼불고기 재료
오징어
대패삼겹살
양파
당근
대파
청고추, 홍고추
양념- 진간장, 매실액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후추
참기름
올리고당 (선택)
01
양파 1개
당근 1/4개
대파 1대
청고추, 홍고추를 적당히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02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3작은술
매실액 1큰술
후추 3번 톡톡톡
양조간장 3큰술 (진간장으로 대체)
다진 생강 1/2큰술 (생강가루로 대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섞어 주세요.
*수미네 반찬에서는 설탕이 안 들어 가지만
달게 먹고 싶으면 알맞게 넣어 주세요.
03
볼을 두 개 준비해서
대패 삼겹살 (250g 사용)과
대파와 고추를 제외한 야채를 반만 넣고
양념장도 반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30분 정도 재워두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04
또 다른 볼에는 손질한 오징어 1마리와
남은 당근, 오징어,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05
먼저 삼겹살을 약한 불에 볶아주세요.
고기가 반 정도 익었을 때
가운데 공간을 만들고
오징어를 넣고 볶아주세요.
오징어 넣고는 센 불로 휘리릭 볶아 주세요.
오징어가 다 익어 갈 때쯤
대파와 청고추, 홍고추도 넣어 줍니다.
06
저는 수미 쌤 레시피대로 했다가
간을 보니 단맛이 너무 없어 심심해서
올리고당을 추가했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반 큰 술 넣고 마무리해 주세요.
접시에 옮길 시간도 없이
사진 한 장 찍고 바로 시식했어요.
(이삿짐 싸느라 바빠서... ㅎㅎ)
요즘 오삼 불고기 만들 때도
자극적인 레시피로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수미쌤 레시피는 약간 삼삼한 것이
뭔가 엄마가 해주시는 듯한 맛이 났어요.
쌈 싸먹을 용으로 만들거나
간이 좀 센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간을 약간 더 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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