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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이번에 가족이 10명 모이는데
메인 요리 옆에 전 같은 반찬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손이 너무 많이 가는 것보다는
초간단한 전으로

예전에 포스팅 한 적 있는 햄맛살전과

이번에 처음 만들어 보는 고추참치천을 만들었어요.
고추참치로도 전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번뜩 들길래 바로 실행에 옮겨 보았습니다.

 


고추참치전 레시피

고추참치 1캔
참치 1캔
부추
당근
계란
식용유



01

고추참치와 참치는 150g 용량을 사용했어요.

*고추참치 특성상 참치가 많이 안 씹힐 거 같아
일반 참치와 섞어보았어요.


02

뚜껑을 조금씩만 열고
꾹꾹 눌러 참치 기름을 빼주세요.

*퓨린 성분 때문에 완전히 오픈해서 5분씩
그대로 두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03

볼에 기름 뺀 고추참치와 참치를 담아주세요.


04

색감을 위해 부추나 대파도 썰어 넣어주세요.


05

저는 사용한 달걀 사이즈가 워낙 작아서
4개를 사용했는데
왕란이면 3개도 괜찮을 거 같아요.


06

섞어보니 색감이 약간 아쉬운 것 같아서
당근도 챱챱 썰어서 넣어주었어요.


07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한수저씩 동그랗게 올린 후
약불에서 서서히 구워주세요.

 

아무래도 고추참치 때문에

색깔이 지저분해질 수 있기에

키친타월로 잘 닦아가며 구워주셔야 해요.


캔 고추참치를 이용해 만든 고추 참치 전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아요.
일반 참치로만 만든 전보다 덜 뻑뻑하기도 하고요.


고추참치가 들어가서 딱히 간을 따로 할
필요도 없으니 만들기도 편하네요.
어른들만 먹을 땐 청양고추까지 넣으면 더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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