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참치 라면 끓이기 얼큰하고 매운 해장 라면 레시피

오늘의 요리

요즘 인싸들이 해장할 때 먹는다는
고추참치 라면을 끓여보았어요.
틈새라면은 매울것 같아서 아직 한 번도 안 먹어 봤는데
틈새 고추참치라면으로 유명한 레시피라서
맵찔이지만 틈새라면으로 도전해 보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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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참치 라면 재료

틈새라면
고추참치
다진마늘
멸치액젓 or 진간장
김치
대파

콩나물(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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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저는 가족들이 다 같이 먹을걸 끓이느라
틈새라면 5 봉지와 150g 고추참치 2캔을 준비했어요.

라면 1 봉지의 경우
작은 고추참치 1캔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02

김치는 배춧잎 4장 정도를 썰어 준비했고
콩나물은 작은 거 1 봉지를 깨끗이 씻어 준비했어요.

*콩나물은 레시피에 없지만
저는 부모님도 드실 거고
제가 콩나물 넣는 걸 좋아해서 넣었어요.

03

냄비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다진 마늘 1.5큰술을 넣고
마늘 향이 올라오도록
중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1인분 마늘 0.5큰술

04

썰어놓은 김치와 고추참치 2캔을 넣고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05

간장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멸치 액젓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 좋아요.

06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잘 볶아주세요.

07

웍에 끓이려다 5개나 끓이느라 말통으로 옮겼어요 ㅎㅎ
물은 총 2.8L를 넣었어요.
물을 넣고 콩나물도 넣어주세요.
제가 콩나물 국을 끓이고 있는 건가 착각에 빠졌네요  ㅎㅎ

*라면 1개의 경우 물 580ml

08

건더기 스프와 분말 스프도 넣어주세요.

분말스프는 한 번에 넣지 말고
꼭 간을 보면서 넣어주세요!!

09

국물이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풀어주세요.

10

마지막으로 대파를 한 줌 넣어줍니다.

콩나물까지 넣었더니
예전에 라면 전문점에서 먹었던
콩나물 라면 같은 비주얼의 라면이 탄생했네요.

고추참치 라면 맛있긴 하지만

저희 가족한테는 너무 맵다라고요.
스프도 덜 넣고 물도 많이 넣고
다른 재료도 들어가서 좀 덜 매울 줄 알았는데 말이죠.

틈새라면만 끓이면 얼마나 매울지...ㄷㄷ

 

 

고추참치는 씹을 때만 맛이 나고
국물에서는 고추참치의 맛은 잘 안 나요.
어쨌든 김치, 콩나물, 고추참치까지

다양하게 들어가서 맛이 더 풍성하고 좋았어요.
매운 거 잘 드시는 분들은 해장용으로도
완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저는 안 매운 라면으로 이렇게 끓여먹을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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