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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언니가 김장하고 남은 배추를
가져다주었길래
배추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김대석 셰프님의 레시피로
밀가루 반죽이 아닌
계란물로 부쳐 보았답니다.


배추전 재료

알배추
소금
밀가루
계란
검은깨
식용유

양념- 청양고추, 물, 식초, 설탕


 

01

알배추는 사용할 만큼
한 장 한 장 뜯어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02

씻은 배추는 뒤집은 후
칼집을 두 번 정도 내주세요.

 

 

03

배추 줄기 쪽을 칼로 살살 다져
전 부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04

배추 앞뒷면에 소금을
살살 뿌려 주세요.

*여름배추에는 설탕도
살살 뿌려주면 맛있다고 해요.

 

 

05

계란 2~3개를 사용할 양에 알맞게
잘 풀어 주세요.

 

 

06

배추에 밀가루를 앞뒤로 묻힌 후
살살 털어주세요.
그다음 계란물을 묻혀 줍니다.

*김대석 셰프님은 톳 가루를
배추에 살살 뿌려서 사용했는데
저는 톳 가루가 없어서
검은깨를 계란물에 섞어 사용해 보았어요.

 

 

07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배추전을 부쳐 주세요.

 

 

*
크기가 작은 속배추는 국 끓여 먹을 때 사용해도 좋지만
저는 밀가루랑 계란물 묻힌 후
부침개처럼 한꺼번에 구워냈어요.

 

 

간장소스

청양고추
설탕 2꼬집
물 1큰술
식초 1/4큰술
진간장 1큰술

 

 

평소에 밀가루 반죽으로 배추전을 부쳐 먹었는데
밀가루는 살짝만 묻힌 후
계란물로 부쳐내니까 더 맛이 좋네요.

 

 

양념장에 콕 찍어 청양고추랑 함께 먹으면
더더더더 맛있습니다.
집에 배추가 있다면
이 방법으로 꼭 배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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