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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오랜만에 깻잎전이 먹고 싶은데

호주에서 깻잎 사러 가려면 남편이 쉬는 주말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냉장고를 뒤적이다 양배추를 사용해서

양배추 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양배추 롤을 만들어도 상관없지만

양배추 롤은 예전에 한번 실패한 적이 있어서

별로 하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깻잎전 만드는 것처럼 더 쉽게

양배추 만두, 양배추 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양배추 고기 전 재료

 

양배추

다짐육

양파

당근

대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계란

소금

후추

식용유


 

 

01

 

양배추는 사용할 만큼

끓는 물에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너무 작은 양배추 잎보다는

조금 넓적한 부분들을

사용하시는 게 편해요.

 

 

02

 

양파 1개

당근 1개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다지기로 다져 주었어요.

 

 

03

 

다져놓은 야채에

다짐육 450g을 넣고

 

*소, 돼지 섞인 걸로 사용했어요.

 

 

04

 

소금 1 티스푼

후추

계란 2개

다진마늘 1큰술도 넣어 주세요.

 

 

05

 

최대한 많이 치대 줍니다.

 

*남은 건 동그랑땡 만들어 먹으려고

한꺼번에 속을 많이 만들었어요.

 

 

06

 

데쳐 놓은 양배추 한쪽에

속 1큰술을 넣고

접어 주세요.

 

 

07

 

먹을 만큼

여러 개 만들어 줍니다.

 

 

08

 

식용유를 약간 두른 팬에

양배추 전을 올리고

약불에서 천천히 구워 주세요.

 

저는 속까지 잘 익히기 위해

뚜껑 닫고 앞 뒤로 구워 준 후

나중에 중불로 올려

겉을 조금 더 굽는 방식으로 했어요.

 

*깻잎 전처럼

겉에 부침가루와

계란물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깻잎 전 대신 양배추 전

그럴싸하죠?

 

 

양배추 롤보다

만들기도 훨씬 쉽고 말이에요.

 

크기가 좀 크니까

가위로 먹기 좋게 썰어 드시면 좋아요.

 

 

초간장 콕콕 찍어 

맛을 봅니다.

 

 

양배추로 감싸

약불에서 구웠더니

고기는 육즙이 잘 남아있고

청양고추를 넣었더니

중간중간 매콤한 맛도 나서 좋아요.

또 구운 양배추는

아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더라고요.

 

오늘은

깻잎전 대신 양배추 고기 전, 양배추 만두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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