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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오늘은 애매하게 남은

도토리 묵가루를 이용해

도토리 김치전을 만들었어요.

지난번에 도토리 가루로 도토리 전을 만들어 먹고

쫄깃하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김치도 넣고

도토리 김치전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도토리 김치전 재료

 

도토리 가루

부침가루

김치

대파

당근

스팸 (선택)

식용유


 

01

 

부침가루 80g

도토리 가루 80g

1:1 비율로 섞어 주었어요.

 

*도토리 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씁쓸한 맛이 날 수 있어요.

 

 

02

 

물을 넣어가며

뭉치는 부분이 없도록

휘핑기로 저어 주세요.

 

반죽이 조르륵 흐르는 정도로 만들었어요.

 

 

03

 

색감을 위해

대파 1대와

당근 약간을 채 썰어 넣고

다진 고기 같은 걸 넣고 싶은데 없어서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스팸을 잘게 썰어 넣었어요.

 

 

04

 

김치는 140g

쫑쫑 썰어 넣었어요.

 

 

05

 

김치국물도 3 스푼 정도 넣고

섞어주었어요.

 

 

06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 한국자를 넣고

얇게 펴주세요. (중불)

 

 

07

 

윗면의 색이 변하면

강불로 올려 바싹 구운 후

다시 중불로 올려 뒤집어 주세요.

 

 

김치가 들어갔기 때문에

간이 잘 맞아서

양념장은 따로 만들지 않았어요.

 

 

도토리 묵가루로 만드는 이색 전!

바삭하고 쫄깃한 게 너무 맛있어요.

 

 

김치를 넣어 부치면 넣은 대로

야채만 넣어 부치면 또 그것대로

너무 맛있는

도토리 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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