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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어쩌다 보니 이틀 연속으로 술안주를

포스팅하게 됐네요. 😁

또 오래전 사진첩을 보다가

돼지 껍데기에 양념해서 구워 먹은 게

너무 맛있어 보여서

오랜만에 돼지 껍데기 요리를 하게 됐어요.

 

 


돼지 껍데기 구이 재료

 

맛술이나 소주

월계수 잎

통후추

 

껍데기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올리고당

매실청

다진 마늘

통깨

 

돼지 껍데기 볶음에 추가한 재료

 

굴소스, 파, 양파, 물

 


 

 

01

 

돼지 껍데기 약 500g에

통후추, 월계수 잎을 넣고

맛술 좀 부어서 30분 정도 팔팔 삶아 주세요.

 

*소주만 넣고 삶는 분도 있는데

호주에서는 소주가 비싸서... 그렇게 못써요. 😢

30분보다 짧게 삶는 것도 가능은 하나

돼지 껍데기 구이로 했을 때는

먹으면서 금방 딱딱해져서 비추

 

 

02

 

돼지 껍데기가 잘 삶아졌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아 주고

간장 2큰술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다진 마늘은 너무 많이 넣으면

껍데기 구이 할 때 탈까 봐

조금만 넣었어요!

 

 

03

 

마른 팬에 껍데기를 먼저 올려주고

뚜껑 닫고 팬을 달구면서 구워 주세요.

폭죽 터지는 소리가 펑펑 나서 쫄보는 놀랍니다.

뒤집을 때도 뚜껑을 방패 삼아 뒤집어 주세요.

팍팍 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 주세요. (엄청 무서움) 

 

 

 

소주랑 먹고 싶었는데

남편이 봄베이 사파이어 사다 놓고 

마지막에 조금 남은걸 하도 안 먹길래

진토닉 만들어서 돼지 껍데기랑 먹었는데

하나도 안 어울리네요. ㅋㅋ

 

쫀득 쫀득

 

아기 재우고, 남편은 어디 모임 가서

완전 오랜만에 여유를 느끼며 혼술 타임 😵

오랜만에 양념 껍데기 구이도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껍데기 좋아하는 친한 동생한테 사진 보내주니

언니 이불 위에서 먹냐고 ㅋㅋㅋ

사실 뒤에 뭐가 있었는데

빨리 먹고픈 맘에 그냥 찍었더니

그래 보이네요. 😁

 

 

쫀득 쫀득

 

다음날은 남은 양념된 돼지 껍데기와

물을 종이컵 반 컵 정도 넣고

양파와 대파도 넣고 볶아 주다가

고추장이랑 굴소스 조금씩 넣어서 

간을 맞춰준 돼지 껍데기 볶음이에요.

이 날은 술 없이 먹었네요.

 

돼지 껍데기 양이 워낙 많으니

사 오면 한 번에 두가지 방법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양념 껍데기 구이도 

양념 껍데기 볶음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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