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브런치 프랑스식 메밀 갈레트 만들기

오늘의 요리

 

메밀가루로 할 수 있는 요리를 찾아보다가

프랑스식 브런치라는 메밀 갈레트를 알게 됐어요.

비슷한 요리 법으로

천기누설에서 메밀 오믈렛으로 소개된 적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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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메밀가루 50g

우유 50ml

물 50ml

계란 2개

소금, 후추

베이컨, 모짜렐라 치즈

양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파마산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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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메밀가루 50g에 

우유 50ml와 물 50ml, 소금 약간

계란 1개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 30분 이상 숙성해 주면 더 좋다고 해요.

 

 

02

 

메밀 갈레트 안에 넣을 재료로

베이컨과 양송이버섯을 먼저 구워주고

함께 곁들이기 위해 

소금 살짝 뿌리고 아스파라거스를 버터에 구워줬어요.

 

 

 

03

 

기름을 조금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내거나 

저처럼 버터를 녹인 후

약불에서 반죽 한국자를 넣고

팬을 돌려서 넓게 펼쳐 주세요.

 

 

04

 

계란 1개와 구워 놓은 양송이버섯, 베이컨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노른자는 보이게 접어 주세요.

뚜껑을 닫고 살짝만 더 익혀 주세요.

 

*원래 사각으로 접는건데

내용물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접힘...

 

 

05

 

노른자에 후추를 뿌려주고

파마산 치즈를 뿌려 완성시켜 주세요.

 

 

 

100% 메밀가루는 요리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굉장히 예민하고 잘 찢어져서 

요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

 

원래 접을 때 찢어지면 안 되는데

찢어져서 버섯으로 가려줬네요. ㅎㅎ

접힌 부분 찢어진 거... 아... 안보이죠?

 

 

노른자 톡 터트려서 먹으니

짭조름한 베이컨과 양송이버섯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서

너무나 맛있네요 :)

 

사실 예전에도 한번 만들었는데

반죽 비율 때문에 처참히 갈라졌었어요;;

이 반죽 비율은 딱이긴 한데

반죽을 최대한 얇게 굽고

안에 내용물을 너무 많이 넣으려고만 안 한다면

저보다 좀 더 예쁜 모양의 메밀 갈레트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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