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남편이 요즘 저녁을 안 먹는 다이어트 중인데
부작용이 계속 음식 동영상들을 보면서
다음날 뭐 먹을지를 고민해요. ㅋㅋ
계속 칼국수 칼국수 하더니
어떤 칼국수를 먹을지 또 갈팡질팡 합니다.
결국 장 칼국수로 골라서
장 칼국수를 만들었어요.
장칼국수 재료
물
다시마, 육수용 멸치
감자, 당근, 애호박
양파, 청양고추, 부추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칼국수 면, 대파, 계란
김가루, 깨소금
01
물 2L를 넣고 다시마 몇 조각과
국물용 멸치 10~15마리 정도를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다른 재료 준비하는 동안
멸치 육수는 계속 끓여 주세요.
* 2인분 기준입니다.
02
감자 1개, 당근 반개, 애호박 반개
양파 1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대, 부추 약간을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야채의 양은 취향껏 준비해 주세요.
03
야채 준비하는 동안
육수가 진하게 우려 졌으면
멸치는 건져내고 고추장 2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2큰술 (진간장으로 대체)
다진 마늘 2큰술을 넣어 주세요.
04
대파와 부추를 제외한
모든 야채를 넣고 끓여 주세요.
면도 전분기를 물로 한번 헹궈준 후
바로 넣어 주세요.
면이 바닥에 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저어 가며 끓여 주세요.
05
면이 다 익어 갈 때쯤
계란 2개를 넣어서 바로 풀어 주고
썰어 놓았던 대파도 넣어 주세요.
07
면이 다 익었으면 나머지 재료들을 올려 주세요.
부추는 많이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김가루 깨소금과 함께 마지막에 올려주면 좋아요.
남편도 저도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만든 거라
예쁜 그릇에 옮겨 찍지도 못하고
후루룩 후루룩 흡입했네요.
국간장이 없어서 덜 짜다는
진간장으로 대체했는데
그래도 간이 꽤 쎄네요.
원래 간이 쎈 칼국수인 건지
유튜브 레시피는 다 비슷비슷하던데~~
다음번에는 간장을 줄이든 뭘 줄이든 해야겠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얼큰하게 맛있게 먹기는 했네요.
어릴 때 강원도에 1년 정도 살았었는데
장칼국수가 강원도 향토음식이라는 걸
15년이 지나서 알았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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