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고구마 롤칩 만들기, 두 번 드세요~ 세 번 드세요~

 

오늘의 요리

 

정호영 셰프님 레시피에서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고구마 롤 맛탕을 발견했어요. +_+

완전 아이 간식으로도 딱이겠구나 싶어

열심히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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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롤 칩 재료

 

고구마

식용유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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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고구마 1개를 깨끗이 씻어

슬라이스 채칼을 이용해 넓고 얇게 썰어 주세요.

 

저는 슬라이스 채칼이 없어서 감자칼로 했는데

딱딱해서 저런 모양으로만 나오더라고요.

부들부들 거리며 했네요.

 

 

 

02

 

슬라이스 한 고구마를

흐르는 물에 헹궈 전분을 살짝 빼주세요.

 

 

03

 

고구마를 돌돌돌 말아서 이쑤시개에

하나씩 꽂아 주세요.

 

저는 고구마가 워낙 작게 슬라이스 된 상태라

산적꽂이에 여러 개씩 꽂아줬어요.

 

 

04

 

고구마가 워낙 얇아서

150도 정도로 온도가 올랐을 때

바로 넣어서 튀겨줬어요.

 

젓가락으로 만졌을 때

딱딱해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05

 

잘 튀겨줬으면

뜨거우니까 기름 뺄 겸 살짝 식혀서

이쑤시개에서 빼 주세요.

팍 잡아당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살살 돌려가며 빼주세요.

 

 

 

06

 

식용유 1큰술~1.5큰술 정도 넣고

설탕 2큰술을 넣어줬어요.

 

설탕을 젓지 않고 스스로 녹게끔 해 주세요.

어느 정도 녹으면

프라이팬을 움직여서 전부 녹게 해 주세요.

 

 

07

 

설탕이 다 녹아서 시럽이 됐을 때

고구마튀김을 넣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남편이 고구마를 산적꽂이에 꽂고 있는 저를 보더니

애 목구멍 찔릴라~ 그래서

내가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그걸 안 빼겠냐고 했는데

사진 찍고 보니까

산적 꽂이가 두 개나 그대로 꽂혀 있네요. 

남편이 저를 너무 잘 알아서 소름~~~

 

 

 

08

 

펼쳐서 한 김 식힌 후

접시에 담아주세요.

 

 

 

와~~ 이거는 정말 핵 꿀맛입니다.

먹을 때마다 어찌나 바삭거리는지

소리를 들려 드릴 수가 없어 아쉽네요.

아이는 뭐 말없이 흡입 ㅋㅋㅋ

 

고구마 롤 칩 두 번 드세요~ 세 번 드세요!

대신 슬라이스 채칼로 하세요.

저는 감자칼로 하느라

고구마 한 개의 행복과 중노동이었네요.

좋은 점은 아이 입에는 딱 맞는 사이즈였다는 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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