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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다가

한인 마트 앞에서 마를 발견 했어요. 😲

 

 

안 그래도 가끔 엄마가 강판에 갈아주시던

마가 생각나 먹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호주 와서 처음 봤네요.

너무 시커멓고 한국에서 먹던 거랑 다르게 생겨서

마라고 한국어로 안 적어 놨으면

저건 뭔가 하고 지나쳤을 거 같아요. ㅎㅎ

 


마 사과 주스 재료

 

마 200g

우유 320ml

사과 반개

올리고당 2큰술

 

*2잔 분량


 

01

 

마를 깨끗이 씻어 감자칼로

껍질을 까 주세요.

믹서에 넣고 갈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마의 점액질인 뮤신 성분으로 인하여

맨손으로 만질 경우 붓고 가려울 수 있다고 해요.

혹시 몰라서 저도 비닐장갑을 끼고 손질했어요.

 

 

02

 

마 200g과 사과 반개를 믹서에 넣어 주세요.

 

 

03

 

올리고당은 2큰술 정도 넣었어요.

 

 

04

 

저는 믹서에 우유 320ml를 넣었는데

농도가 진한 게 좋으면

우유를 덜 넣고 갈아 주세요.

 

 

05

 

윙윙 곱게 갈아 줍니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 맛있었던 마 주스입니다.

 

 

제가 마를 구매하려고 하니

남편은 시큰둥하더니만

한 잔 마시더니 맛있다고 더 먹고 싶은지

제 주위를 얼쩡거리더라고요.ㅋㅋ

 

*몇 모금 빼앗겼습니다.

 

 

자양강장과 위벽 보호에 좋다는 마!

요즘 몸이 피로하신 분들은

마 주스를 드셔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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