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박재범 님 마늘 샷을
블로그에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남편이 계속 먹겠다고 해서
꾸준히 먹고 있는데
처음 먹은 날은 괜찮았는데
남편이 두 번째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두 번째부터 속이 좀 아픈 느낌이었고요.
그래도 남편이 자꾸 꾸준히 먹고 싶다고 하길래
예전에 먹었던 꿀마늘을 생각해 냈어요.
마늘을 완전히 찌기 때문에
배도 안 아프고
꿀에 마늘을 절여 놓으니까
매일 마늘을 다질 필요 없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겨 보았습니다.
01
마늘은 사용할 만큼 준비해서
깨끗이 씻은 후
물이 끓으면 냄비에 넣고
뚜껑 닫고 10분 찐 후
불 끄고 5분 뜸 들여 주세요.
15분 후 냄비 뚜껑을 열고
물기가 어느 정도 날아가게 둡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전자레인지에서는 3분 이상 돌려줘야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의
함량이 높아진다고 해요.
02
키친타월에 마늘을 올려
물기가 완전히 마를 수 있게 해 주세요.
03
다지기로 마늘을 곱게 다져주세요.
04
물기 없는 상태의
소독한 유리병에 마늘을 담아 주세요.
벌꿀을 마늘 위에 부어 주세요.
*꿀은 사양 벌꿀만 아니면 됨
05
꿀과 마늘을 잘 섞은 후
다시 한번 꿀로 덮어 주세요.
통마늘의 경우에는
실온에서 3일
냉장고에서 4일 보관 후 먹는데
다진 마늘이라 저는
당일날부터 먹어버렸어요.
당일날 먹고, 바로 냉장고로 옮겼어요.
레몬 1개를 짠 후
나무 수저를 이용해
꿀마늘을 한 큰 술 넣고 섞었어요.
마늘이 잘 안 보여서
지난번보다 먹을만해 보이죠? ㅎㅎ
여기에 고춧가루를 넣는 건
어디에 좋은지 찾아도 못 찾겠어서
저도 요즘은 그냥 고춧가루 없이
목구멍으로 넘기고 있어요. ㅎㅎ
절대 맛을 느끼려고 하지 말고 삼키세요!
남편은 레몬 때문인지
요즘 확실히 피곤함이 덜하다고 하네요.
마늘의 가장 기본적인 효과 세 가지
항암작용
항균작용
항산화 작용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방어력을 높여줌
알리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분해가 되면
설펜산이라고 변환됨
설펜산은 활성산소를 먹는 역할을 함
활성 산소는 염증, 노화를 촉진시키는 역할
알리신은 세균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에서
48가지 항암작용을 하는 식품들로 5년간 연구한 결과
단연 최고는 마늘이었다고 함
과량 복용 설사를 포함한 부작용들
마늘 샷 제조 시에도 3쪽의 마늘 사용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해서 면역력을 올릴 것
레몬즙도 항산화와 항균작용
*유튜브에 닥터밍이라고 박재범 마늘 샷 드시는
의사 선생님의 정보를 추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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