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꼬기된장 만들기 정말 정말 맛있는 반찬 추천

오늘의 요리

 

이번에 류수영 님이 또 일을 내셨더라고요.

바로 꼬기 된장이라는 메뉴로 말이에요.ㅎㅎ

편스토랑 예고편 보고 엄청 기대했는데

이제 따라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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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꼬기된장 재료

 

삼겹살 300g

대파 1대

소금 2꼬집

미림(맛술)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된장 2큰술

설탕 0.5큰술

물 100ml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0.5큰술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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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삼겹살 300g은 칼집을 낸 후

1cm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류수영 님은 오돌뼈 있는 부분을 추천했고

오돌뼈에도 칼집을 똑같이 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해요.

저는 오돌뼈는 없고

두께감이 있는 삼겹살을 사용했어요.

 

 

02

 

대파 1대를 송송 썰어 주세요.

 

 

03

 

달군 팬에 준비한 삼겹살을 넣고

소금 2꼬집을 뿌려

뒤적이지 말고 3분간 그대로 구워주세요.

 

*마이야르 반응을 위해

3분간 그대로 두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04

 

3분 후에 고기를 살살 뒤집어 주고

맛술 2큰술을 넣어서 볶아 주세요.

 

썰어 놓은 대파를 넣어

파 기름도 만들어 줍니다.

 

*저는 파를 넣고 

맛술을 넣었어요. ㅠㅠ

그래도 맛있었지만...

 

 

05

 

파 기름이 충분히 나오면

약불로 줄이고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고추기름이 나오도록 볶아 주세요.

 

 

06

 

시판 된장 2큰술

설탕 1/2큰술을 넣고 볶아 주세요.

(저는 이때 강불로 다시 올렸어요.)

 

 

07

 

짜장 냄새가 날 때까지 볶다가

물 100ml를 넣어 주세요.

 

정말로 짜장 냄새가 납니당. ㅎㅎ

 

 

08

 

물이 어느 정도 줄었을 때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물기를 날려 주세요.

 

 

09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3분간 뜸 들여 주세요.

 

뚜껑 열고 참기름 1/2큰술을 넣어주면

맛있는 꼬기 된장 완성입니다.

 

 

저는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는데

남편은 어떤 음식을 만들어 줘도

입에서 맛있다는 소리가 잘 안 나와요. 😥

남편이 말없이 꼬기 된장을 한참 먹길래

또 입맛에 안 맞나 보다 생각했는데

이거 맛있네~

밥도둑이네~

계란 프라이해서 밥 비벼 먹어도 맛있겠다며

극찬을 하더라고요.

 

 

저야 뭐 만들고 먹어보자 마자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고요.

어쩐 일로 남편 입맛에도 맞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삼겹살도 엄청 쫄깃하고 맛있는 걸로

잘 고르기도 했고

류수영 님이 알려주신 양념까지 맛있어서

더더욱 맛있는 꼬기된장이었어요.

만드는 시간도 짧은 편이니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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