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제 기억으로는 2018년 즈음에
이연복 셰프님의 멘보샤 레시피가
방송을 많이 타기 시작했고
저도 그때 한번 따라 만들어 먹고
정말 오랜만에 멘보샤를 만들었어요.
몇 년 만에 다시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멘보샤 재료
새우
식빵
전분
식용유
달걀흰자
소스- 다진 마늘, 케첩, 식초
설탕, 굴소스
01
저는 냉동새우 약 300g 정도를 사용했고
해동 후 흐르는 물에 씻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제거해 주었어요.
02
칼 옆면으로 새우를 내리쳐 다진 후
칼날로 새우를 조금 더 작게 다져주세요.
03
다진 새우를 볼에 담고
달걀흰자 1개, 올리브유나 식용유 약간
전분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해 주었어요.
*새우 반죽에 식용유를 넣는 이유는
더 잘 뭉쳐 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04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내고
4등분 해주세요.
식빵 총 6장 사용했어요.
*식빵은 냉동이 썰기 좋다고 해요.
실제로 실온 식빵은 깔끔하게 잘 안 썰리더라고요.
05
손으로 꾹 눌러서
엄지, 검지 사이로
새우 완자를 뽑아주세요.
06
빵에 하나 씩 올린 후
뚜껑을(?) 잘 덮어 살짝 눌러 줍니다.
07
기름 온도는 60도 이하에서 튀겨야
실패할 확률이 낮다고 해요.
살짝 노릇해졌을 때
한 번씩 뒤집어 주세요.
*예상보다 기름 온도가 높다면
빨리 많은 양을 넣고 튀겨
온도를 식혀 주세요.
08
맛있는 색이 나기 시작하면
체에 올려 주세요.
09
빵이 바삭해지도록
잠시 식혀두고
함께 곁들일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10
방송에는 정확한 양이 나오질 않아서
대충 제 마음대로 만들었어요.
다진 마늘 1큰술
케첩 2큰술
식초 1.5큰술
설탕 2/3큰술
굴소스 1작은술을 넣고 섞어 주세요.
멘보샤와 소스를 함께
접시에 담아 줍니다.
겉바속촉
오랜만에 먹었더니
너무 맛있네요.
그냥 먹으면 느끼할 수 있지만
이연복 셰프님이 알려주신 소스와 함께라면
2개 먹을 거 4개 먹을 수 있습니다. ㅋㅋ
사실 3개 먹으니 좀 물리긴 했는데
어쩌다 보니 4개째 먹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이제 또 몇 년 후에나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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