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집에 있는 메밀국수로 쟁반 막국수를 만들었어요.
혼자 먹을 거라서 분명히 조그만 그릇에
조금만 만들어 먹으려고 했는데
다 만들고 보니 쟁반 막국수가 만들어져 있었다는...ㅎㅎ
만드는 법은 아주 쉽습니다! :)
쟁반 막국수 재료
메밀국수
오이
양배추
당근
(깻잎, 양파, 적양배추 등)
삶은 계란
양념-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식초, 올리고당
간장, 설탕, 매실청
참기름, 통깨
01
쟁반 막국수에 올릴
계란을 삶아 주세요.
02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를 넣고 섞어 주세요.
02
오이, 당근, 양배추 등
곁들일 야채를 썰어 줍니다.
03
하나만 끓이려고 했는데
한 개당 60g 조금 넘더라고요.
너무 아쉬울 것 같아
두 개를 끓여 주었어요.
물이 넘치려고 할 때마다
물을 부어가며 5분 정도 끓여 주세요.
04
체에 밭쳐 찬물에
빡빡 씻어 줍니다.
05
물기를 뺀 면 먼저 가운데 잘 말아 놓고
썰어 놓은 야채를 둘러 주세요.
짤 수 있으니 양념은 한 번에 넣지 않고
간이 부족하면 더 넣어가며 비벼 주세요.
집에서 먹을 땐 양푼에 넣고
장갑 끼고 바로 비벼 먹으면 더 좋은데
저도 사진 찍느라 이렇게 담았네요.
자색 양배추도 넣고 했으면
색감이 더 좋았을 텐데
정말 간단하게 조금만 비벼 먹으려다가
이렇게 쟁반 막국수가 만들어지는 바람에... ㅎㅎ
무튼 혼자서는 반 정도 먹고 못 먹겠다 싶었는데
어느 순간 다 먹었더라고요?? 🙄
메밀면이니까 살 덜 찌겠죠??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그래서 집에서 만든 쟁반국수의 맛은?
족발을 부르는 맛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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