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키즈카페 플레이타임 홈플러스점 작지만 알차게 놀만한 곳
어린이 집 가을소풍 가는 날이었다.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 다닌 지 3일 만에 소풍이었다. 선생님도 그렇고, 가족들도 그렇고, 우리 아이는 아직 소풍은 무리일 것 같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단체복도 아직 못 받았고, 적응기간이도하고, 아직은 혼자 여기저기 뛰어다니려는 행동들이 있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그냥 어린이집 안 가는 날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다들 소풍 가는데, 괜히 짠한 마음이 들어서 아침에 키즈카페로 데려갔다. 조치원 홈플러스 3층에 위치한 플레이 타임이다. 지난번에 추석 휴무에 와서 못 들어갔던...ㅎㅎ 다른 키즈카페들에 비해 작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키즈카페 들에 비해 가격이 너무 착하다. 2시간이 10,000원 이라니! 야자수 나무 타는 곳 아이는 나무 타는 건 별로 흥미..